1. 블로그로 돈 벌 수 있다는 말, 나도 처음엔 믿었다
처음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말해서 반신반의했다.
유튜브에서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월 100만원 가능하다”는 영상과 글은 넘쳐나고,
나도 “혹시 나도 될까?”라는 부푼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게 첫 블로그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했다.
글을 몇 개 쓰긴 했지만,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도 몰랐고
애드센스는 신청조차 제대로 못 해봤다.
몇 달간 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쓰고 열심히 했지만, 트래픽은 하루 3명.
애드센스 승인은 고사하고, 결국 그 블로그는 조용히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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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 시작하기까지, 솔직히 두려웠다
다시 블로그를 해볼까 고민한 건 그로부터 1년쯤 지난 후였다.
어느 날, 우연히 다시 애드센스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글을 보게 됐고
나도 “이번엔 기필코 제대로 배워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았다.
“또 실패하면 어쩌지?”
“시간만 낭비하는 거 아니야?”
"저 사람들은 쉽게 말하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서도 너무 어렵다"
"SEO? 이건 또 무슨 소리지?"
솔직히 말하면, 시작 버튼을 누르는 데만 며칠이 걸렸다.
당시 난 일과 돈이 너무도 절실하게 필요했었고,
결국 그 마음이 지금 이 블로그를 만들게 했다.
"start2profit" 말 그대로 처음부터 수익까지의 과정을 다시 걸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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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번엔 무작정 쓰지 않는다, 전략부터 세웠다
이번에는 예전처럼 막연히 글부터 쓰지 않았다.
가장 먼저 구글 애드센스 승인 구조부터 공부했고,
SEO가 뭔지도 차근차근 다시 배웠다.
(사실 이게 가장 어려웠던 부분)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이런 공식이었다:
> 트래픽 = 글 수 × 글의 질 × 검색 유입률
아무리 많은 글을 써도 검색에 걸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고,
질이 낮은 글은 트래픽을 막는다고 해서
이번 블로그에선 질 높은 정보성 글을
질문형 제목 + 검색 키워드 기반으로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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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은 하루에 한 편, 대신 검색되는 글로
이번 블로그에서는 하루에 하나씩, 대신 검색되는 글을 쓰기로 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 꼭 준비해야 하는 5가지”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에 꼭 필요한 첫 글의 조건”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Search Console 연동법”
그리고 단순히 글만 쓰지 않는다.
-구글 서치콘솔에 연결
-사이트맵 제출
-수동 인덱싱 요청까지
(*이 세개가 나에겐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것들)
"이제는 글을 쓰고 그냥 두는 게 아니라
글이 검색에 잘 노출되도록 움직이는 것까지가 한 세트" 라고 생각한다.
(*일단 여기까지만 이해만해도 벌써 절반은 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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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익보다 중요한 건 ‘기록’이라고 믿는다
물론 나는 수익을 목표로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내가 직접 배우고 겪은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몇날밤을 지새우며 제대로 배우고 열심히 깨우쳐서
드디어 알아낸 소중한 이 지식들은 그냥 파일안에서
묵혀만 두긴 너무 아까운 꿀팁들이였다.
지금 이 블로그가 나에게는 작은 성장일지이자,
예전의 나처럼 헤매는 누군가를 위한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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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블로그에서 앞으로 다룰 이야기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정리할 계획이다.
-애드센스 승인 실전 과정
-수익형 콘텐츠 주제 찾는 법
-구글 SEO & 인덱싱 정리
-유입이 잘 되는 글의 구조
-글쓰기 루틴 + 블로그 운영 전략
-유튜브 연동까지 가능한 수익 구조 만들기
처음엔 리스트만 봐도 복잡해보일수 있지만,
환갑 넘은 저희 어머니도 쉽게 이해하실만큼
진짜 쉽고 친절하게 풀어놓을테니 제발 누가 이 정보를
다 가져가서 적용해서 잘되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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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이야기 예고:
“애드센스 승인 전에 꼭 알아야 했던 것들”
실제로 내가 승인 준비하며
처음 알게 된 팁, 놓쳤던 부분, 승인되기까지의 흐름을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공유해볼게요.
실수 없이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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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 번쯤 시작했지만 실패했던 블로그.
막상 해보려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모르는 단어와 생소한 설정들에
머릿속이 막막해지고 복잡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막연하게 블로그에 글쓰면 돈쓰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에 진짜 "글"만 쓴 시간들
이번에는 다르게, 그리고 제대로 가보고 싶습니다."start2profit" 은 그렇게 시작됐고,
이 여정을 함께할 당신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눔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