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자 2025. 4. 1. 09:56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왜 이렇게 검색 유입이 없지?'라고 느꼈던 적이 있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글은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유입이 안 되면 너무 허탈하죠. 그 답은 "검색엔진에 내 글이 잘 노출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걸 알려주는 도구가 바로 구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도 서치콘솔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를 알려드릴게요.


1. 서치콘솔이 뭐 하는 도구냐면요

서치콘솔라는 단어가 생소한분들이 많을텐데요. 서치콘솔은 구글이 만든 무료 도구로, 내 블로그가 구글에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분석 툴이에요. 어떤 글이 검색에 잡혔는지, 어떤 키워드로 들어왔는지, 클릭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동 인덱싱 요청도 가능하고, 사이트맵 제출, 오류 확인까지 가능하죠. 

**'내 블로그 상태를 매일 체크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라고 보면 됩니다.

 

내 블로그 상태를 매일 체크할수있는 서치콘솔의 대시보드 화면



2. 서치콘솔의 핵심 기능 3가지

(1) URL 검사 (수동 인덱싱)
글을 올렸는데 검색 결과에 뜨지 않는다면, 이 기능을 통해 구글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요. 블로그 글 주소를 붙여넣고 "인덱싱 요청" 버튼만 누르면 끝.

(2) 성과(Performance) 메뉴
내 블로그가 어떤 검색어로 노출되고 있는지, 클릭률이 어떤지 등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유입 키워드 힌트를 얻을 수 있죠.

(3) 사이트맵 제출
티스토리는 /rss 또는 /atom 주소를 제출해야 합니다. sitemap.xml은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아요. (예: https://내블로그주소/rss)


3.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활용 팁 (꼭 필수!)

(1) 글을 올리자마자 수동 인덱싱 요청하기

→ 구글 봇이 빨리 방문해서 글을 읽고, 검색에 반영되게 도와줍니다.

 

(2)사이트맵은 글 2~3개만 있어도 먼저 등록하기

→ 서치콘솔에 블로그 전체 흐름을 알려주는 역할이에요.

 

(3)오류나 경고 메시지는 무시하지 말기 

→ 특히 '페이지가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음' 같은 메시지가 있다면 꼭 체크!


4. 서치콘솔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입니다

매일 아침 서치콘솔을 한 번 열어보세요. 클릭률이 올랐는지, 어떤 키워드가 새로 잡혔는지 확인하면서 글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어요.

SEO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운영'인데, 그 중심에 서치콘솔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치콘솔은 블로그 성장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도구입니다. 글을 쓰는 것만큼 중요한 게 글의 '노출 관리'니까요. 내일은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 카테고리 구성법" 을 알려드립니다. 한단계씩 한페이지씩 공부하면서 내 블로그에 직접 해보다보면 어느 순간 정말 부쩍 자라있는 내 지식이 말할수없이 뿌듯할때가 올꺼예요. 

*오늘의 한마디:
글을 쓴다면, 꼭 누군가에게 닿게 하자.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가 바로 서치콘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