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ch Console & 인덱싱-싸이트맵,수동 인덱싱,크롤링 정리

구글이 글을 못 찾는 이유, 10분이 만든 차이-google-crawl-delay-timing

글감자 2025. 4. 18. 14:21

 

글을 발행하자마자 Search Console에 URL을 붙여 넣고 인덱싱 요청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의 Indexing request rejected 메시지. “도대체 왜 안 되는 거야?”
실제로 아무 이상 없는 글인데도, 구글은 이 글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글처럼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10분 뒤.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똑같은 URL로 다시 인덱싱 요청을 눌렀더니 이번엔 정상적으로 크롤링이 되고, 인덱싱까지 완료됐습니다.

단 10분. 그 차이가 왜 이렇게 중요했을까요?


 

1. 구글이 글을 못 찾는 이유 – 구조보다 ‘타이밍’

구글은 새 글을 인식할 때 크게 두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① 사이트맵이나 내부 링크 등을 통해 새 글의 존재를 파악
② 그 글의 실제 콘텐츠를 읽기 위해 크롤링

그런데 우리가 글을 막 발행했을 때는,
구글 입장에서는 아직 해당 URL이 **'시스템적으로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글을 "발행"했다고 해서 구글이 바로 읽을 준비가 된 건 아니라는 거죠.

 


 

2. 인덱싱 실패는 시스템 오류가 아니다 – ‘시간’ 부족

제가 겪은 사례에서 글을 발행하고 바로 인덱싱 요청을 했을 때, Search Console에서는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URL is unknown to Google”
“No referring page detected”
“No sitemap match found”

이는 글이 정말 존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구글봇이 글의 존재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시점에서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생긴 반응이에요.

 


 

3. 10분 후, 모든 게 바뀌었다

같은 글, 같은 URL, 같은 alt 태그, 같은 제목.
오직 시간만 다르게 설정한 인덱싱 요청.

10분 후에 다시 요청하자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URL is on Google
Indexing requested
Successfully crawled

 

이 차이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글이 글의 존재를 인지하고 콘텐츠를 읽을 준비가 되었느냐의 문제였습니다.

 


구글 SEO 인덱싱 꿀팁

 

 

4. 초보자에게 필요한 인덱싱 타이밍 공식

① 글을 발행한 후, 바로 Search Console로 가지 마세요.
② 최소 5~10분 대기 → 그 사이에 Googlebot이 글의 존재를 탐지합니다.
③ 내부 링크나 사이트맵 제출이 되어 있으면 더 빠르게 안정화됩니다.
④ “URL 검사” 후 문제가 없으면, 그때 수동 인덱싱 요청

이 단계를 따라가면, 인덱싱 실패율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5.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흐름이 보인다

구글은 실시간으로 모든 글을 바로 읽지 않습니다.
크롤링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티스토리 같은 외부 플랫폼은 서버 반영 시간과 캐시 반영 시간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내 글이 인덱싱되지 않는다고 조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안 된다고 해서, 안 되는 글은 아닙니다.

 


 

요약 정리

  • 글 발행 직후 인덱싱 요청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음
  • 구글이 글의 존재를 인식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
  • 단 10분의 차이로 인덱싱 여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
  • 글 발행 → 10분 대기 → URL 검사 → 수동 인덱싱 요청이 가장 이상적

 

 

다음 글은 “구글이 좋아하는 글 구조는 따로 있다 – SEO를 위한 기본 템플릿” 입니다.(블로그 수익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팁)

 


 

“인덱싱은 속도가 아니라 타이밍의 싸움입니다. 너무 빠르면, 구글은 당신을 놓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