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30개 썼는데 유입이 없다면? 블로그 점검 체크리스트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쓰고 30개나 올렸는데, 유입이 거의 없다면?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공통된 질문이에요.
“이 정도면 충분히 검색 유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단순히 글 수만 많다고 해서 유입이 생기지는 않아요.
검색 노출과 유입이 잘 되는 블로그는 글의 수, 질, 구조, SEO 최적화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죠.
오늘은 이런 상황에 딱 필요한,
**‘유입이 안 되는 블로그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① 제목은 검색 질문형인가요?
가장 먼저 확인할 건 제목이에요.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검색어에 포함되지 않으면 아무도 찾지 못해요.
🔍 예시:
- ❌ 나쁜 제목: “나의 블로그 시작기”, “오늘의 생각들”
- ✅ 좋은 제목: “초보 블로거가 검색 유입을 늘리는 3가지 방법”, “애드센스 승인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
👉 사람들이 검색할 만한 질문형 문장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② 본문에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나요?
글의 본문에도 핵심 키워드가 적절하게 포함돼 있어야 해요.
단, 너무 반복적으로 키워드를 넣거나 문맥과 어울리지 않게 삽입하면
오히려 SEO 점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 팁:
- 첫 단락에 1번
- 본문 중간에 1~2번
- 마무리에 자연스럽게 1번 정도
→ 너무 과하지 않게,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세요.

③ 이미지에는 alt 태그를 넣었나요?
많은 초보 블로거가 놓치는 부분이에요.
이미지를 넣는 건 좋지만, 검색 엔진은 이미지를 '읽지 못해요'.
그래서 ‘alt 태그’라는 이미지 설명 텍스트가 필요하죠.
👉 예시:
- <img src="이미지주소" alt="초보 블로그 운영자가 사용하는 노션 화면">
alt 태그는 이미지와 글의 주제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④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했나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올렸다고 해서
구글이 자동으로 글을 찾아주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필요한 게 구글 서치콘솔(Search Console) 등록입니다.
🔗 할 일:
- 내 블로그를 서치콘솔에 등록
- 사이트맵 제출 (/rss 또는 /atom)
- 매 글마다 수동 인덱싱 요청
👉 인덱싱이 되지 않으면, 절대 검색에 노출되지 않아요.
⑤ 글 발행 시간은 황금 시간대인가요?
아무 시간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활동하는 시간대에 맞춰 발행하는 것이 좋아요.
📌 추천 시간대 (PST 기준):
- 오전 8시~10시
- 오후 6시~9시
→ 발행 후 10분 내로 수동 인덱싱 요청까지 완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⑥ 블로그 내에 내부 링크가 연결되어 있나요?
내가 쓴 글들끼리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독자도, 검색 엔진도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워요.
- “이전 글 보기”, “관련 글 추천”, “이 글도 참고해보세요”
→ 같은 카테고리 글끼리 링크 연결을 해주세요.
⑦ SNS나 외부 유입 경로가 있나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 검색 유입이 적기 때문에,
SNS(인스타그램, 트위터, 카페 등) 링크도 중요해요.
- 내 인스타 프로필에 블로그 주소 넣기
- 관련 주제로 포스팅 시 블로그 링크 함께 공유
→ 단, 무분별한 스팸처럼 올리면 오히려 SEO에 악영향이 될 수 있어요.
결론: 유입이 없으면 글이 아니라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
“글을 30개나 썼는데 유입이 없다면,
이제부터는 글쓰기보다 구조 점검이 먼저입니다.”
제목, 키워드, 인덱싱, 발행시간, 내부링크…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블로그는 진짜 '검색에 걸리는 사이트'가 됩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애드센스 승인 후, 어떤 글부터 써야 가장 효과적일까?” 입니다.
전략과 철저한 계획있는 블로거들에겐 지금 이 시간들이 탄탄하게 쌓는 기초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면 그때의 그 한끗차이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수있기 때문입니다.
유입은 ‘운’이 아니라 ‘구조’입니다.